이제 무대에 올라서라
요즘 주변사람들에게 블로그를 운영해 볼 것을 권유하는 일이 늘었다.
‘좋은 것은 나눈다’는 선행을 몸소 실천하려는 것이 표면적 이유이지만, 곁다리로 E9서비스를
PR하려는 흑심도 함께다.
하지만… 앞에서 말하는 ‘주변사람’들이 대부분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20대 중후반.
즉 일반적으로 말하는 Innovator 군, 못해도 Early Majority 군에는 속하는 사람들임에도
그들이 바라보는 ‘블로깅’에 시선은 ‘싸이질’ 을 바라보는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 매번 놀라게 된다.
그래서 그들에게, 또는 그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간만의 포스팅 다운 포스팅의 주제로 이것을 택했다.
내가 블로그를 찬사하는 이유는 정보유통의 paradigm shift의 중심에 블로그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정보흐름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큰 곳에서 작은 곳으로 흐르는
뉴턴이 말한 그것과 같았다
정보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력과 인력이 필요했고 offline의 수많은 network이
형성되어 있어야만 했기에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소수의 집단에 의해
정보는 생산되고, 유통되어(또는 관리되어) 왔다.
이런 정보들에 대해 대중은 단지 수렴자로써의 역할을 할 뿐 개인에 입장에서
이런 정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력과 희생을 감수해야만 했다.
하지만!
내 컴퓨터에 연결된 별 것 없어 보이는 선이나, 공기중의 보이지 않는 전파를 통해
나는 수억, 수십억명의 사람과 연결되어 있고, 이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에게 너무나 손쉽게
내 생각과 지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네트워크에 풀어놓을 이야기가.
나의 전문적인 지식에 관련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살아가면서 배운 소박한 지식일 수도…
또는 범접할 수 없을 것만 같던 절대권력에 대한 비장한 대항의 뜻을 담을 이야기 일 수도 있다.
무엇이든 상관없다.
당신이 풀어놓은 이야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 줄 것이고,
당신과 이야기하려 다가올 사람들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인생을 살면서 깊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몇 명이나 만날 수 있을까?
네트워크의 세상에서 offline의 그것보다 몇십배, 몇백배의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즐거움의 시간중에..
과거 단순한 정보의 수렴자의 모습에서, 당당한 정보의유통자로 변해가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을 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제 무대에 올라서라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외쳐라
그리고 소통의 즐거움에 흠뻑 젖어라
-블로깅 뽐뿌용 보너스 열기
덧글1. 추천 무대
덧글2. 추천 무대 장치 소개
덧글3. e9서비스 광고 포스트(?)를 빼면 상당히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올리고 읽어보니 글이 허접해서 얼굴이 발그래~ 해 졌다는
다음엔 글쓰기 연습(?) 좀 해서 더 좋은 포스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endless9.com/trackbac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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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행인 2'의 반란 - PM 11:14
Tracked from 하민혁의 통신보안 2008/01/21 17:37 삭제영화 'PM 11:14' (11:14, 2003)를 봤다. 이 영화에 대한 어떤 이의 상당한 찬사에 힘 입어서였다. 이런 경우 늘 그렇듯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관련 평들도 상당 부분은 줏어들은 후였다. 그래서였을까? 별로 재미없이 본 영화가 되고 말았다. 이런저런 시덥잖은 영화 평들은 걷고, 이 영화가 갖는 장점(미덕도 아닌)을 굳이 하나 찾는다면 그것은 딱 하나다. "'지나가는 사람 2', 혹은 '여인 3'의 반란" 영화 'PM 11:14'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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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무대공포증이 있는데욥..ㅡ.ㅡ
저 무대에 올라 있는건가요?? ㅎ
무대... 좀 부담되는 표현인가요? ㅋㅋ
간만에 쓰는 글이라 쓸데없이 힘이 빡! 들어갔네요 ㅎㅎ
얼굴을 마주보고 있지 않을뿐 많은 사람들을 이미 만나고 계시니.. 적어도 온라인에서는 무대공포증이 문제가 되지 않나 봅니다 :)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공감 가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 )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
저 또한 얼마전까지..싸이질..이란 생각과 함께..블로그에도 '질' 이란 접미사를 붙여서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한사람의 미니홈피를 보는듯한 같은글,,같은그림..으로 채워져 가는( 다는 아니지만요..^^) 걸 보면서 저도 블로그나 싸이나..뭐 다를게 뭐 있어..라고 생각을 했더랬죠..ㅎㅎ
그러다 저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고..정말 수박겉핥기 생각이 아니었나..싶었어요.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전문적인 지식공유까지..이 모든것이 '정보'이니까요.
Endless9님의 글에서 처럼 상상할수 없을 만큼의 거대한 공간에서 나만의무대를 만들어 보는것! 또다른 어울림의 세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래서 오늘도 전 그 거대한 공간속에서 열심히 달릴겁니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나기위해...^^
믹시와 블로그 링크가 많은 도움을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닷!!
( 방문자용 멘트!! 맞습니다 ㅋㅋㅋ..아니요..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글 그리고 좋은 서비스 감사합니다! )
JooJoo 님은 이미 멋진 무대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계신 것 같은데요 ^^
항상 삶이 묻어나는 좋은 글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흔적두 자주 남겨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앞으로는 꼭! ^^
왜 아직 움직이지 않는가?
이제 무대에 올라서라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외쳐라
그리고 소통의 즐거움에 흠뻑 젖어라
요말이 딱 어울립니다.^--^;
저두 모르게 미디어추천수가 10번이 되었네요^^?
딱히~~ 못느끼겠어요.. 조용히 스몰스몰 포스팅 하고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믹시에서 티아님의 포스트 좀 더 자주 만나볼 수 있겠네요 ^^
방문자가 많고 적음, 리플이 많고적음 등을 떠나..
우선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음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겠죠.
애정을 가지고 운영해 나가다보면 좀더 많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게 될날이 오지 않을까요?
오호~~!! 블로그가 무대라는 건가요~! 멋집니다.
그렇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질뿐... 블로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마치 오프라인 공연의 그것과 많이 비슷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멋진글입니다! 확실히 블로그는 앞으로 웹으 선두주자가 될것입니다!ㅎㅎ
글 잘쓰시는데요~?
감사합니다. ㅠ ㅠ
오랜만에 쓰는글이라..... 쩝 글쓰기 연습(?) 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
좋은 글이세요. 저도 블로그하는 재미가 정보를 나눠주는것보다는 사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잘 읽었고 위에 오잉? 하고 놀라는 그림들 너무 재밌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역시! 블로그는 소통의 즐거움이 쵝오죠? ^^